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콩단백 비닐, 파스타 빨대, 종이 콜라병…지구가 웃는다
빈랑 나무 잎과 껍질을 이용한 '본플라'의 일회용기. 본플라 플라스틱이 지구를 점령한 비결은 ‘가볍고 단단함’이다. 그러나 ‘가볍고 단단함’을 만드는 강한 결합 구조 탓에 자연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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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issue&] ESG 경영 실현 위한 중·장기 로드맵 발표
롯데GRS는 독산동 시대를 열며 ESG 경영 전략을 실현하기 위한 중·장기 로드맵을 발표했다. [사진 롯데GRS] 롯데GRS가 지난 7일 롯데그룹의 모태였던 서울 용산구 갈월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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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개팅 빼곤 '노푸'하는 교사…빨대 없는 우유팩 끌어낸 도전
“샴푸를 엄청 조금 짜서 한 번만 감았어요.” ‘노푸(No Shampoo)’ 챌린지 위기의 순간을 전하는 전유진(27)씨가 쑥스러운 듯 말끝을 흐렸다. 소개팅 때문에 샴푸 금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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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민지리뷰] 남산 아래 움튼 ‘지속 가능한 습관’의 씨앗, 서스테이너블 해빗
지속가능함은 무엇일까? 단순히 유행처럼 번지는 하나의 트렌드인 걸까. ‘서스테이너블 해빗’은 지속가능함에 대한 고민을 세련된 방식으로 표현하는 공간이다. 먹고 마시는 행위에서부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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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천대, 산자부 ‘플라스틱 대체물질 소재부품장비산업 지원센터’ 사업 선정
인천대학교(총장 박종태)가 산자부 ‘플라스틱 대체물질 소재부품장비산업 지원센터’ 사업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. 올해부터 2025년까지 5년간 총 사업비 150억원(국비 70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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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맛있는 도전] 지구 환경까지 생각하는 ‘착한 도넛·커피’
던킨은 RA 인증 원두를 사용하면서 맛 품질의 향상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. 사진은 RA 인증 원두를 사용한 ‘던킨 디카페인 커피’. [사진 던킨] SPC그룹 던킨이 친환경 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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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더오래]텀블러 들고 다니면 나도 친환경적 인간
━ [더,오래] 한재동의 남자도 쇼핑을 좋아해(37) 요즘 친환경이 대세인 것 같다. 환경 운동뿐만 아니라 기업들도 ESG(환경, 사회, 지배구조)라며 앞다투어 친환경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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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1 Korea Top Awards 소비자공감, 소비자신뢰, 환경보호기업 대상 수상 브랜드는?
한국언론인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지속경영평가원이 주관한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‘2021 Korea Top Awards’를 통해 12개 분야 40개 브랜드 및 기업을 선정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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잘 썩어서 좋다···中 빗장에 '생분해 플라스틱' 생산 8배 급증
SK케미칼이 개발한 생분해 플라스틱. 토양에서 3개월 만에 분해된다. 사진 SK케미칼 흙에서 자연스레 썩는 생분해 플라스틱 시장이 가파르게 커지고 있다. 전 세계 폐플라스틱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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빨대 없앤 소비자들, 화장품 회사도 움직였다
지난달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재활용이 어려운 화장품 용기를 박스에 담는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. [연합뉴스] 프리랜서인 박혜진(33)씨는 외출할 때 텀블러와 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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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친환경' 찾는 MZ세대 맞춰…"스팸 뚜껑도 음료수 빨대도 없애"
인스타그램에 '용기내' '용기내서_용기내세요'를 검색하면 나오는 게시물. 인스타그램 캡처 그린피스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배우 류준열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#용기내 캠페인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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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소년중앙] 폐플라스틱으로 만든 터치프리키로 환경보호부터 코로나19 방역까지
김나원(왼쪽)·강다인 학생기자가 플라스틱을 업사이클링해 만든 코로나19 방역용품 ‘터치프리키’를 들어 보였다. 나흘간의 설 연휴가 끝난 2월 15일, 경기도 수원시자원순환센터·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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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제 압력솥에 국밥 포장해줘요" 한달간 쓰레기 300㎏ 줄었다
쓰레기 줄이기 100일 실험에 참가한 시민이 콩나물 해장국집에서 주문한 국밥 3인분을 압력솥에 받아온 뒤 인증 사진을 공유했다. [사진 청주새활용시민센터 밴드 캡처] ━ 반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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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플라스틱과의 전쟁” 선포한 중국, 실상 들여다보니
중국이 본격적으로 플라스틱과의 전쟁에 나섰다. 중국은 수십 년간 플라스틱 폐기물로 몸살을 앓아왔다. 게다가 코로나 19로 인해 마스크, 손 소독제 병과 같은 일회용 플라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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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최준호의 사이언스&] ‘플라스틱 수프’ 세상, 벗어나려면 100년도 더 걸려
최준호 과학&미래 전문기자·논설위원 ‘우리나라에서도 십여 종에 일용품으로 사용되고 있으나, 그의 용도는 극히 좁은 범위에 국한되어 있다. 선진국에서는 일용품을 위시하여 전기·전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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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년부터 커피 주문시 일회용컵 보증금 낸다…가격은 얼마
한 카페 내에서 고객들이 일회용 컵을 이용하고 있다. 연합뉴스 내년부터 커피전문점이나 제과점에서 일회용 컵을 쓰면 보증금을 내야 한다. 매장 내에서 종이컵과 플라스틱 빨대, 젓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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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년 230억 개 버리는데···최초 플라스틱 칫솔 썩지 않았다
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플라스틱 칫솔은 1938년까지는 지구에 없던 물건이었다. 물론 비슷한 형태의 구강 위생용품은 있었다. 미국 국회도서관에 따르면 칫솔은 기원전 3000년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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재활용 높이랬더니, 정책 재활용···14년 전 '컵 보증금' 또 등장
일회용 커피컵. 천권필 기자 ‘프랜차이즈 매장 안에서 먹는 고객에게는 빨간색 컵, 밖으로 가져가는 사람은 녹색 컵을 사용하도록 했다. 녹색 컵을 사용하는 사람에게서만 보증금을 받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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식혜 테이크아웃·음복 도시락…진짜 퇴계 차례상이 돌아온다
퇴계 이황 불천위 제사가 비대면 디지털 방식으로 치러졌다. 온라인 중계 중인 제사 영상을 보며 절을 하는 유림의 모습. [사진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, 중앙포토] 관혼상제 예법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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재활용 높이랬더니, 정책 재활용···14년 전 '컵 보증금' 또 등장
일회용 커피컵. 천권필 기자 '프랜차이즈 매장 안에서 먹는 고객에게는 빨간색 컵, 밖으로 가져가는 사람은 녹색 컵을 사용하도록 했다. 녹색 컵을 사용하는 사람에게서만 보증금을 받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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잘 씻은 배달용기의 배신…재활용 '가제트 손'이 무너진다
지난달 20일 오후 4시 45분 경기도에 위치한 한 플라스틱 민간선별장. 직원들의 퇴근까지 15분 남았지만 이날 경기도 한 지자체 공동주택에서 수거해 온 플라스틱 쓰레기는 여전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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잘 씻은 배달용기의 배신…재활용 '가제트 손'이 무너진다
지난달 20일 오후 4시 45분 경기도에 위치한 한 플라스틱 민간선별장. 직원들의 퇴근까지 15분 남았지만 이날 경기도 한 지자체 공동주택에서 수거해 온 플라스틱 쓰레기는 여전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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플라스틱 빨대 사라지나…유통가에 친환경 ‘무빨대’ 바람
남양유업이 '빨대 없는 맛있는우유GT 테트라팩'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. [사진 남양유업] 친환경 트렌드에 맞춰 유통업계가 플라스틱 빨대를 없앤 ‘무빨대’ 제품을 내놓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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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에바 존의 문화산책] 외식이냐 배달이냐, 그것이 문제로다
에바 존 서울프랑스학교 사서 몇 주 전 유명한 중고물품 거래 애플리케이션인 ‘당근’을 시작했다. 정말 편리하고도 중독성 강한, 실용적인 앱이다. 여기서 아이들 방한복과 자전거,